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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새로운 회원으로 들어왔다.
장윤정은 "올 는 '와 멀다'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너무 좋아서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을 정도였다"고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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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장윤정의 화려했던 과거 사진을 살펴보며 토크를 이어나갔다. 과거 '밤으로 가는 쇼' MC를 맡았던 장윤정은 김영란과 만났던 인연이 있었다. 한창 영화 주인공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영란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은 "이때 선생님이 화보에 자주 등장했다. 그래서 그걸 열심히 봤다"고 회상했고, 박원숙은 "그 얘가 '나 오늘 한가해요' 이런거 많이 찍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장윤주는 "저도 많이 찍었어요"라고 공감했다.
자매들은 온라인 나눔을 할 옷을 직접 피팅하며 영상까지 직접 찍었다. 이어 식사를 준비하기로 한 자매들. 장윤정은 "요리는 못하지만 반찬을 챙겨왔다"며 오이소박이와 전복장을 꺼내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냉장고도 정복했다. 장윤정은 냉장고 속 재료들을 보며 "카레를 해볼까요?"라고 프로 주부다운 능란함을 뽐냈다.
장윤정은 혜은이에게 '깍뚝썰기' 시범을 보이며 재료 손질을 맡겼지만 위태로운 모습에 결국 본인이 전부 마쳤다. 혜은이는 "화려하게 칼질은 못해도 배워가고 있다. 앞으로는 저도 채도 탁탁 썰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긍정적이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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