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션 리차드가 총괄 프로듀서와 주연 배우를 겸한 '드라마월드(Dramaworld)'가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을 마무리 했다.
한편, 마틴 감독이 연출한 이 시리즈는 클레어를 따라간다. 이 미국 소녀는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있고, 아버지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초자연적 반전으로 그녀가 사랑하는 한국 드라마 속 세상에 들어온 그녀는 이 세상 속 조력자 세스 (저스틴 전)를 만나게 된다. 클레어는 '사랑의 맛'이라는 드라마에 자신이 드라마를 보며 애정했던 주인공 박준 (션 리차드) 앞에 등장, 그와 키스를 나누며 드라마월드의 평형성을 어지럽힌다. 이후 클레어의 등장과 함께 드라마월드의 존재를 위협시키는 사건들이 속속 발생한다.
앞서 시즌1을 통해 한지민, 이지아, 최시원, 양동근, 샘 해밍턴 등 배우들의 적재적소 카메오 출연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던 '드라마월드'는 시즌2에도 수많은 K팝 아이돌과 한류를 이끄는 탑 배우들이 합류했다.
'드라마월드'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사 써드컬쳐컨텐츠의 CEO 션 리차드는 "드라마월드 시즌2를 팬데믹이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지원 배우를 비롯하여 한류를 이끌어온 좋은 배우들과 크리에이티브 팀의 화합으로 가능했던 것 같다"라며 "이 시리즈는 열정으로 비롯된 프로젝트다. '드라마월드'는 기존 팬들과 새로운 예비 시청자들에게 하나의 마법처럼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