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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정경미-윤형빈이 부부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어 윤형빈은 식사 중 "요즘 고기가 안 당긴다"는 정경미의 말에 "입덧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정경미는 "입덧은 진작 끝났다"고 분노했다. 이내 윤형빈이 지난 입덧 사실을 몰랐던 것이 드러나자 '보살 경미'라 불리며 형빈의 어떤 모습에도 화내지 않았던 것과 달리 분노를 금치 못했다.
정경미는 "내가 임신한 건 알고 있느냐, 지금이 몇 주차냐, 산부인과 이름은 아느냐"고 물었고, 윤형빈은 당당히 "남편이 산부인과를 어떻게 아느냐"고 대답해 지켜보던 모든 이를 경악케 했다. 이어 정경미는 "혼자 다니는 게 편한 게 아니라, 늘 다니다보니 편해진 거다. 모두 내려놓은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살 경미' 정경미가 첫 등장부터 폭발하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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