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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정환이 20년 절친이자 월드컵 레전드 이영표를 사정없이 디스했다.
안정환은 예능 초보 이영표를 두고 단칼에 "정말 재미없다"고 표현하며 "너무 노잼이라 걱정했는데 그게 웃기다. 이제는 진짜 재미없는 게 웃긴 세상이 왔다"면서 크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영표는 똑똑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무인도에서 모든 걸 다 내려놓더라. 굉장히 어려운 걸 잘 했다"며 "절친이라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1대 1로 지내다 보니 모르고 있던 면들을 많이 발견했다. 더 가깝고 끈끈해질 수 있었다"고 같한 애정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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