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태준 "코로나19 감염 경로 아직도 몰라…엄청 억울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07 23:2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얼짱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여전히 모른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태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작업실이 집과 같은 건물에 있다. 유일하게 나가는 게 집 앞 카페, 분식집 정도"라며 "근데 코로나19 확진을 받아서 엄청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보건소에서 동선 확인 위해 카드 내역을 보는데 다 집 근처 50m였다. 보건소에서도 '어디서 걸렸냐'고 하는데 나도 모르겠다고 했다. 지금도 감염 원인을 모른다"고 토로했다.

또 박태준은 평소 외출이 적고, 초기 증상이 컨디션이 안 좋을 때와 유사해 코로나19 확진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목이 간질간질한 정도였다. 그래서 그냥 몸이 안 좋은거 같다고 생각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몸살 걸릴 때처럼 근육통 증상이 있었다. 그래서 몸살이 오는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열이 38도가 됐다"며 "초반에는 기침도 없어서 당연히 몸살이라고 생각했다. 놀라서 보건소에 전화해서 검사 받았더니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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