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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싸이런픽쳐스 제작)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어 강동구(이제훈)와 찰진 케미를 뽐낼 도굴꾼들의 등장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칭 인디아나 존스이자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와 지구 끝까지 팔 수 있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가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유물을 도굴하는 업무 과정이 철저히 분업화(?) 되어 있는 이들의 팀플레이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처럼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캐스팅, 그리고 한국 영화 사상 처음이자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도굴'이라는 참신한 소재, 짜릿한 기술과 유쾌한 팀플레이는 영화 '도굴'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11월 초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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