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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20년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할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가 캐스팅됐다.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지닌 막강 주연 라인업이 확정돼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남궁민은 전설을 쓰는 유능 그 자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맡았다. 도정우는 까치집같은 머리에 구부정한 자세, 애처럼 사탕을 물고 다니는 능청맞은 겉모습 뒤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닥터 프리즈너', '조작'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대체불가의 연기력을 자랑하며 하는 작품마다 흥행 불패를 이어간 남궁민이 '낮과 밤'에서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다. 공혜원은 예쁘게 생긴 외모, 성질 있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 한 마디로 돌직구 캐릭터. 팀내에서 맑고 밝고 자신있게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내적 허당기 작렬인 인물이다. 드라마 '나의 나라'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자랑한 김설현은 공혜원 캐릭터를 통해 물러섬 없는 패기와 강단 있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직진 활약을 선보일 것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tvN '낮과 밤' 제작진 측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가 캐스팅된 데 이어 김정현 감독과 신유담 작가가 뭉쳐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예고 살인이라는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강렬하고 폭발적인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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