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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나래가 '갬성캠핑' 출연 계기와 캠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갬성캠핑'은 여행하고 싶은 여자 스타들이 국내 명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1박 2일 동안 즐거운 캠핑 시간을 보내는 리얼 예능이다. 여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본격 컨셉츄얼 캠핑 예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나래는 "갬성캠핑은 조금 힘든 천국"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요리할 때도 텐트 칠 때도 솔직히 힘들어요. 번듯한 주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야외니까 힘들 수밖에 없죠. 준비하는 게 땀나고 힘들긴 한데 우리가 만들어서 먹으면 다른 식당에 가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서 먹어서 그런지 캠핑이 주는 힘이 커요. 그래서 힘들긴 하지만 힐링되는 천국"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영미 선배는 평상시에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감성적이었다.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 흘리는 여린 모습을 봤고, 또 에너지가 넘쳤다. 소담이는 잘하려는 마음이 크고 워낙 열심히 해서, 조금 더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라는 금방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은이는 용감하게 여러 가지에 도전하려고 해서 조용히 강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갬성캠핑' 관전 포인트로는 "우리가 찐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꼽았다. 그녀는 "다들 바쁜 일상 속에서 살다가, 캠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있다. 쉬면서 성장해가는 모습, 그리고 찐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현재 상황 속에서 저희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위로해주고 싶다. 어마어마한 풍경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요리 레시피를 따라해보고, 캠핑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핫한 스타들의 컨셉있는 여행기를 담은 '갬성캠핑'은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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