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 권민아 폭로·지민 탈퇴 후 첫 근황 "잘 지내고 있어요"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9-21 07:2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AOA 혜정이 권민아의 지민 괴롭힘 폭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혜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친구 촬영을 도와줬는데 모두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날씨가 너무 좋더라 바람도 불고. 보고싶다 우리 #ELVI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정의 셀카가 담겼다. 혜정은 지난 7월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종영소감을 남긴 후 처음으로 근황을 게재했다.

AOA 출신 권민아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11년간 이어진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소설"이라고 일축하던 지민은 권민아의 계속된 폭로에 결국 AOA를 탈퇴,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약 한 달 후 권민아는 AOA멤버들도 지민의 괴롭힘을 알면서도 방관했다고 폭로를 다시 시작했고,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저격했다. 여러 차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오던 권민아는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SNS 계정을 폐쇄,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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