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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트레이키즈가 밝힌 #첫 1억뷰 #JYP 흥행연타 #마라맛 인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15: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레이키즈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스트레이키즈는 14일 오후 6시 정규1집 리패키지 음반 '인생(IN生)'을 발표했다.

'인생'은 타이틀곡 '백도어(Back Door)' 외에 신곡 '토끼와 거북이' '비 미(B Me)' '아니(Any)' '미친 놈', 2019년 11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만 선보인 미발매 유닛곡, 정규 1집 '고생(Go生)' 수록곡 등 총 17곡이 담긴 리패키지 앨범이다.

스트레이키즈는 '고생'에 이어 '인생'까지 자신들만의 '마라맛 장르'를 선보이며 호평을 담고 있다.

아이엔은 "곡을 직접 작업하다보니 멤버들의 생각이 많이 담겨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싶다"고, 리노는 "스트레이키즈의 색을 잘 보여드리고 싶어 매 앨범 직접 아이디어를 내려고 한다. 멤버들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것도 한몫 하는 것 같다"고, 방찬은 "한자를 이용해 한 문장에 여러 의미를 담고자 했다. 콘텐츠를 보거나 노래를 듣는 분들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중의적 표현을 사용했다. 스트레이키즈의 음악도 '마라맛' 처럼 들을 수록 자꾸 찾게되는 음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11일 선주문량 30만장을 기록, 그룹 자체최고성적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또 발매 직후 음반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음반 실시간 차트와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14일자 일간 차트 정상까지 동시에 석권했다. 박진영 ITZY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등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아티스트들의 흥행 행진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

승민은 "부담을 느끼기보다 늘 그래왔듯 우리만의 색을 잘 표현하고자 하는데 집중했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리노는 "JYP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준비해온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곡 '백도어' 뮤직비디오 역시 15일 오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 28시간 만인 15일 오후 10시경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빠르게 돌파하며,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전작 '신메뉴(神메뉴)'의 뮤직비디오 1억 뷰에 이은 '2연속 1억 뷰' 달성을 기대케 했다.


현진은 "말로만 듣던 1억뷰라 꿈 꾸는 것 같았다. 팬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고, 필릭스는 "팬분들에게 고마웠다. 큰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만족하기보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승민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인생'은 15일 오전 11시 기준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2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라 '차세대 K팝 대표 그룹'다운 위상을 떨쳤다.

츈은 "기대치를 월등히 넘어서는 그룹이 되고 싶다. 우리만의 차별화된 음악과 무대로 전세계 팬분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싶다"고, 한은 "선한 영향력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 고민과 슬픔 즐거움과 행복을 모두 나눌 수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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