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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지주연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 고백하는 동시에, '돌직구 질문'을 던져 현우의 마음을 두드린다.
늦은 밤이 되자 지주연과 현우는 테라스에 오붓이 걸터앉는다. 앞서 어머니가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지주연은 "나와 가족 모두가 아팠던 시절이 있어서,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면서 "나의 상처가 신경 쓰이지 않느냐"고 현우에게 기습 질문한다. 현우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지주연을 무한 감동시킨다. 지주연을 활짝 웃게 만든 현우의 '현답'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자신의 아픔을 솔직담백하게 고백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지주연과, 처음 만난 가족 앞에서도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녹아든 현우의 달달한 케미가 크게 돋보이는 한 회가 될 것"이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기습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우다사 마니아'들의 심장을 폭격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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