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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이동욱과 조보아, 김범의 3인 3색 격정적 시너지가 폭발한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월) '구미호뎐'이 새로운 세계관으로 30초 동안을 꽉 채운 3차 티저를 공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기묘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치밀한 두뇌 싸움, 폭발적인 액션이 어우러지면서 독보적인 신선함을 안긴 것. 어둠 속 빨간 우산을 든 이연의 모습 위로 "괴물?"이라는 남지아(조보아)의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의문의 사고 속 얼굴에 피가 튄 이연을 향해 "그 사람은요. 늙지도 죽지도 않아요"라는 이랑(김범)의 말이 울려 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지나가는 이연을 마치 홀린 듯 쳐다보던 남지아가 충격에 빠져 있는 사이, "잊어라. 나에 대한 모든 것을"이라는 이연의 목소리가 묘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그 뒤 한밤중 버스 안에 숨어든 검은 그림자, 얼굴을 가린 여고생, 혼란스러워하며 버스를 뒤지는 남지아의 모습이 연달아 시선을 자극시키고 있는 터. 이어 "당신이 죽였어요? 아니면, 죽이러 왔나?"라는 남지아에게 경계심을 드러낸 이연이 "원하는 게 뭐야"라며 눈빛 기 싸움을 벌였다. 또한 부모님을 찾는 전단과 오래된 신문의 스크랩, "당신이, 내가 쥔 유일한 단서야"라며 간절한 눈빛을 한 남지아가 차례대로 등장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더불어 흥분한 표정의 이랑은 "우리 싸우지 말고, 내기하자. 형"이라며 이연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여 색다른 판타지 액션을 예고했다.
제작진 측은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구미호뎐'의 새로운 세계관이 강렬하게 담겼다"라는 말과 함께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와 풍성한 볼거리가 담길 '구미호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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