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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 172cm·48kg 비현실적 몸매 자랑→'불화설? NO' 행복한 근황[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9-13 16:3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소인 함소원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13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칭만 해주셔도 돼요. 거창하게 운동 안 하셔도 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은 레깅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며, 특히 완벽한 몸매와 개미허리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과 남편 진화, 마마와 혜정 양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3주간 부부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아 하차설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불화가 하차의 원인이 됐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방송에서 육아 등의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만큼 시청자들의 우려 또한 더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함소원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악성댓글을 달기도 했다. 급기야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화가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하는 이까지 등장했다.

이런 논란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 출연진마다 녹화 순서가 달라 순차적으로 방송될 계획"이라고 반박했고 함소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화와의 불화설 등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괜찮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고,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았다"며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가져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라면서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 난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나를 생각하며 웃는다"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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