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두 번이나 결혼식 연기 극복해줘 고마워…사랑합니다" [종합] (전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08 13:50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결혼식에 대한 소감과 아내 이솔이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박성광은 8일 인스타그램에 "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참석 해 주신 하객 여러분들, 자리는 함께 못해도 마음 써주신 분들. 랜선으로나마 축복해주신 우리 팔로워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하는 중에도 웃으면서 잘 극복해준 우리 솔이 그리고 우리 아버님 어머님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라고 결혼식에 와준 하객들과 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박성광은 "결혼 준비 과정중에 좋은 인연이 되어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며,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또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신랑 신부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비공개 결혼식이 공개됐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결혼한 이들 부부는 결혼식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성광의 결혼식에는 바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호흡을 맞췄던 전 매니저 '송이 매니저' 임송도 깜짝 등장했다. 임송은 박성광에게 빼곡히 적은 손편지를 전하며 "선물은 준비 못했고 편지로 대신한다"며 편지에 "오빠가 주신 베푸셨던 마음 소중히 간직할게요"라고 적어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광은 "정말 고맙다. 예뻐졌다"며 가족들과 함께 송이 매니저를 반겼다. 서장훈은 "임송 매니저가 박성광씨에게도 은인이다. 정말 큰 일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박성광의 결혼식에는 KCM부터 이석훈, 마흔파이브의 축가 속에서 행복하게 진행됐다.

두 사람은 신랑 신부 퇴장 때 버진로드를 걸으면서 "이 꽃길이 쭉 영원하기를 바라며" "오빠는 오빠대로 저는 저대로 주변에 많이 베푸는 부부가 되고 싶다"고 소원했다. 결혼식의 마지막은 신랑 신부의 달달한 키스로 마무리 됐다.





이하 박성광 SNS 전문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참석 해 주신 하객 여러분들, 자리는 함께 못해도 마음 써주신 분들

랜선으로나마 축복해주신 우리 팔로워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하는

중에도 웃으면서 잘 극복해준 우리 솔이 그리고 우리 아버님 어머님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결혼 준비 과정중에 좋은 인연이 되어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며, 예기치않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또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신랑 신부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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