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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비밀의 숲2' 조승우와 배두나가 드디어 공조를 시작한다.
우태하의 지시로 내부 살인이 의심되는 세곡지구대 사건을 조사 중이었던 서동재. 최빛 역시 지방검찰청에서 2년이 지난 케케묵은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사실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그런데 서동재는 우태하가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전 대전지검장 박광수의 죽음과 최빛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었고, 이와 관련해 한조그룹 이연재 회장과 박상무와 이야기를 나눠 의문을 자아냈다. 게다가 이연재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이윤범 전 회장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가 약을 복용할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그는 누군가의 타깃이 될 만큼 이곳 저곳에 발을 담갔다.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는 용산서 강력3팀이 최초 출동한 서동재 실종사건이 검과 경에 알려지는 과정이 담겨있다. 한여진은 최빛에게 사건 관련, 납치 정황을 보고했다. 반면, 황시목은 "서검사 왜 만나려고 하셨습니까"라며 우태하를 몰아붙여, 사건 당일 우태하가 서동재와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날 황시목은 서동재로부터 '진짜 내 얘기 해줄지 몰랐는데 덕분이다'라는 문자를 받고, 어떤 의미인지 의아해했던 바. 이번엔 우태하가 먼저 서동재를 만나자고 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렇게 사건을 인지하게 된 검과 경, 양측이 어떻게 수사에 개입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비밀의 숲2' 7회, 오늘(5일) 토요일 밤 9시 tvN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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