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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소개 시켜달라는 사람 많아"…'불청' 조하나, 목포 장만옥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08:3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모닝엔젤'과 함께 청춘들의 즐거운 제주도 여행이 이어졌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가수 유미와 최용준이 새 친구와 원년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방송 말미 깜짝 등장했던 조하나가 '모닝엔젤'로 활약했다.

저녁 식사 이후 마당에 모인 청춘들은 '어쩌다 해변 가요제'를 열었다. 양수경은 강문영과 함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후 청춘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열창했다. 수준급 무대매너와 레벨이 다른 흡입력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해변 가요제를 마친 후 브루노는 청춘들을 위해 초간단 레시피로 칵테일을 만들어 대접했다. 기분 좋은 밤이 마무리 될 때쯤 브루노는 독일어로 누군가와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했다. 독일의 베를린의 집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브루노는 "친구에게 대신 집에 머무르며 관리를 해달라고 했다. 그러데 월세 계약상 문제가 생겼다. 주인한테 편지 두개 왔는데 친구가 확인을 못해서 잘렸다. 일주일 안에 나가라더라"라며 "지금 독일에 갈수가 없다. 가면 되면 2주간 격리해야 한다. 친구한테 해결해달라고 했는데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청춘들은 브로노의 상황을 듣고 안타까워 하면서 문제가 조속하게 해되길 응원했다.
다음 날 아침, 청춘들 몰라 제주도에 하루 일찍 도착했던 조하나가 청춘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를 찾아왔다. 조하나는 초면인 새 친구 유미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는 '모닝엔젤'로 나서 청춘들을 깨웠다. 청춘들은 아침부터 만난 반가운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구본승은 유미와 최민용 브루노와 함께 낚시를 하러 갔고 남은 청춘들은 양수경의 진두지휘 아래 제주식 생선 반상을 차렸다. 옥돔 미역국과 갈치, 고등어구이까지 풍성한 아침상이 완성됐다. 맛을 본 청춘들의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

식사를 하면서 청춘들은 모닝엔젤 하나의 반가운 등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양수경은 "내 남자친구가 하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더라. 예쁘다더라"고 말하자 김광규는 "하나 인기 많다. 소개시켜 달라는 사람 많다"고 말을 거들었다. 이어서 조하나와 최성국이 김정균의 결혼식에서 각각 부케와 부토니에를 받았던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성국은 "하나 주변 사람들이 '너 성국 씨랑 언제부터야' 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최성국은 조하나가 하루 전날 제주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젯밤 누구랑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조하나는 대답 대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최성국은 "하나가 남자친구 생기는 거 대 환영이다. 다만 이왕이면 '불청' 안에서 생겼으면 좋겠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청춘들의 '불청'내 이상형으로 이어졌다. 최성국은 신효범과 양수경을 '불청'내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고 신효범은 최용준을 지목한 뒤 "마초적인 느낌이 있다"고 이야기를 밝혔다. 하지만 이에 최성국은 "효범 누나는 스타일은 도균이 형 같은 스타일이다"고 해 모두를 웃겼다.

이승미 기자 sme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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