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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인 배우 김희찬이 영화 '7월7일(감독 손승현)'을 통해 꿈을 쫓는 청춘의 얼굴로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희찬은 지난 달 2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연인 미주에게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모습과 현실에 좌절하는 청춘의 모습, 상반되는 두 얼굴을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7월7일'은 관객들로 하여금 여름의 끝자락 계절이 주는 감성과 함께, 때로는 서툴지만 때로는 설레는 달콤 쌉싸름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킬 예정이다.
한편 김희찬은 KBS2 '프로듀사', tvN '치즈인더트랩', KBS2 '학교 2017', KBS2 '저스티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프를 쌓아 온 신예다. 올해 1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전역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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