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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배란일 체크→다리 길이 늘리는 어플까지 공개…♥이상순 의심 "왜 검색했어?"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9-01 16:2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페이스아이디' 이효리가 자신의 휴대폰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했다.

1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1편에서는 이효리가 자신의 휴대폰 기록을 낱낱이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효리는 휴대폰의 화면 녹화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휴대폰 기록을 공개했다. "가장 많이 쓰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효리는 "사진을 많이 찍고, 알람, 인스타그램, 날씨 (등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 메모도 자주 사용한다며 "자다가 화장실에서 녹음한다. 이상하게 화장실만 가면 멜로디 생각이 난다"고 직접 녹음한 멜로디를 공개했다. 이효리의 목소리와 함께 물 내리는 소리가 함께 녹음돼 웃음을 안겼다. 또 이효리는 "다리 길이 늘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최근에 잘 사용하고 있다. 당근 마켓도 사용한다. 요새 개집 아니면 강아지 용품을 유기 동물 보호소에 보내줘야 해서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자신의 사진첩도 공개했다. 사진첩 속에는 이상순과 강아지 사진이 가득했다. 이효리는 "개 천지다. 장난 아니다. 어떻게 이렇게 개가 많지?"라며 새삼 놀랐다. 이어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셀카를 많이 찍긴 하는데 올리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엄정화, 옥주현, 코드쿤스트 등과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효리 휴대폰 속에는 배란일을 체크하는 어플도 있었다. 이효리는 "배란일에 가까워오며 웃고 멀어지면 운다"고 어플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상순에게 "오늘밤 거사를 위해서 성욕 증진 요가를 같이 해보자. 오늘만큼은 제가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드리겠다"고 유혹해 웃음을 안겼다.


"휴대폰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겠다"는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휴대폰도 보기로 했다. 이효리는 "오빠는 망했다고 보면 된다. 야동 보는 것도 다 나온다"며 스크린 타임부터 샅샅이 살펴봤다. 이상순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본 이효리는 "소유 왜 검색했냐. 검색 안 했는데 왜 나오냐", "나연 수박 퍼포먼스는 왜 나오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상순은 "내가 좋아하니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상순 역시 이효리와 마찬가지로 사주팔자, 신점 등에 관심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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