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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화사한 미모로 주변을 밝혔다.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사나는 화려한 금발머리도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여름의 요정 같은 사나의 상큼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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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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