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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액션 활극"…'검객' 장혁X조 타슬림X정만식, 3인3색 액션 스타일 공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9-01 08:3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9월 23일, 대체 불가 액션 쾌감을 예고하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이 최고 액션 배우 장혁, 조 타슬림, 정만식의 3인 3색 액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명과 청의 대립으로 혼돈에 빠진 조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의 검객 무리는 태율(장혁)의 딸 태옥(김현수)을 납치하고, 딸을 구하기 위한 태율의 거침없는 추격이 시작된다.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폭발하는 태율의 액션은 쉴 틈 없이 상대를 쫓으며 머리보다는 가슴과 본능으로 상대와 싸우는 추격 액션. 장혁은 숨겨두었던 검객 본능을 폭발시키며 딸을 납치한 자들을 자비 없이 처단하는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해 통쾌한 액션을 선사한다. 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방어술만을 구사하던 '태율'은 딸이 사라진 후 동물적인 감각과 최소화된 움직임,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무술로 상대방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이러한 태율에 완벽하게 빙의하기 위해 장르 불문 최고 액션 배우 장혁은 스턴트팀과 함께 캐릭터에 맞는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고난도 무술까지 소화하는 등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타트렉 비욘드' 등 할리우드에서 먼저 주목한 배우 조 타슬림은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 역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구루타이는 자신에게 검술로 대적할만한 실력자를 찾기 위해 조선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검에 미친 자'. 극악무도한 인물로 싸움 자체에 희열을 느끼는 그의 성격에 맞게 강렬한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조선 제일검으로 불리는 임금의 호위무사 민승호 역의 정만식은 무사의 강인함과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정통 검술을 선보인다. 조선 제일검다운 빠르고 힘이 느껴지는 정통 검술 액션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그는 왕을 지키는 무사의 도리와 혼돈의 시대에 흔들리는 신념을 팽팽한 긴장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에 담아냈다.

'검객'은 2020년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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