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홍진영, 홍선영 '홍자매'가 속마음을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홍선영은 "'미우새' 정말 하기 싫었다. 내가 사는게 그냥 좋은데, 사람들이 TV에 내가 나오면 욕할지 알았다. 그래서 별로 안 나가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홍진영은 "결국 나 때문에 한다고 했다. 언니가 욕먹을 때마다 나때문인건가 항상 미안했다. 언니라는 사람을 잘 모르고 욕을 할 때 제일 속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언니가 옆에 있어서 힘들었던 순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언니가 없었으면 정말 우울증에 걸렸을 것 같다"면서 "맨날 살빼라고 하는 이유가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니까.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자고"고 덧붙였다. 이에 홍선영 역시 "내가 옆에서 챙겨주고 더 잘해줄게.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힘든 일있으면 언니한테 말해"라고 든든한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