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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종민이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을 통해 다시 한 번 천재설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그 중에서도 '선배돌 주장' 김종민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늘 허당미 넘치는 김종민이지만 간혹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천재력은 그에게 '간헐적 천재', '반전 뇌섹남'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특히 역사, 상식에 이어 '퀴즈돌' 제패를 꿈꾸는 김종민의 열정은 MC 정형돈, 장성규까지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무엇보다 김종민은 "닉쿤과 강남은 확실히 내가 이길 것 같다"라며 팀킬(?)도 불사하겠다는 포부를 던지는 모습으로 그의 활약을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종잡을 수 없는 활약으로 모두의 정신을 쏙 빼놨다는 후문. 허당인 듯 천재 같고 천재인 듯 허당 같은 김종민의 예측 불허한 텐션과 함께 그는 "와! 소름 돋아"라며 자신의 천재력에 본인이 반하는 뇌섹 자부심을 폭발시켜 멤버들의 동공지진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머리가 화이트하다" 등 주옥 같은 어록을 양산했다고 해 과연 어록 자판기로서 그의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KBS2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 7회는 오는 8월 31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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