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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반갑고도 아픈 윤과장과의 재회였다. '비밀의 숲2'에 특별출연한 이규형이 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규형은 짧은 순간 윤세원의 오만 감정을 온몸으로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글픈 눈빛과 씁쓸한 표정으로 한여진과 대화의 순간 마른침을 삼키며 둘의 달라진 위치를 실감하게 했으며 대화의 끝에 교도소를 나서는 한여진을 뒤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규형의 윤과장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특별출연에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과 안타까운 감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규형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비밀의 숲2'에 특별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비밀의 숲2'에 출연하게 됐다. 나에게 있어 의미 있는 작품인데 이렇게 다시 출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오랜만에 배두나 선배를 만나니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우리 황시목 검사님, 조승우 선배도 보고싶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한 이규형은 "'비밀의 숲2'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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