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연경, 이장우 향한 '직진 고백러' 등극…헨리, 3일된 드림하우스 공개[SC리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29 06: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연경이 이장우를 향한 직진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냈고, 헨리는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드림 하우스'를 첫 공개했다.

이날 이장우는 김연경, 손담비, 장도연을 초대해 '가루 요리 요리교실'을 오픈했다.

집들이 선물로 김연경은 배구공에 사인을 해서 건냈고, 사인공을 선물 받은 이장우는 바로 장식장에 진열을 하며 "우리 어머니가 진짜 좋아하신다"라고 말하며 "저번 방송을 보시고 어머니가 화가 나셨다. 대단한 선수와 러브라인을 만드냐라고 혼내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어머니가 마음에 드시지 않았나? 나도 나쁘지 않았다"라며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또 김연경은 "오늘은 장우 회원님 집에 왔으니까 장우 회원님에 집중을 해야겠다"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려 이장우를 심쿵케 했다. 이어 김연경은 앞치마를 선물하며 "어머니 보고 계신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치마 고리를 묶는 걸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연결고리를 묶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하며 "혹시 연경고리냐"라며 놀렸다.

집 구경을 하던 손담비와 김연경은 이장우의 침대에 누워보는 모습을 보였고, 김연경은 "난 이런 물렁거리는 침대는 좋아하지 않는데 장우 회원님이 여기서 자면 나도 여기서 자야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장우는 "훅훅 잘 들어오시더라"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장우는 집 소개를 하다 거울을 보고 "앞치마 때문에 바지를 안 입은 것처럼 보인다"라고 놀랐고, 김연경은 "으이구 자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구경을 마친 이장우는 국수를 대접하려 준비를 하고 있었고, 김연경은 "요리를 하는 남자 멋지다"라고 계속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이시언은 "어떻게 할 거냐. 저렇게 직진을 하는데 주차를 시킬거냐"라고 말해 이장우를 당황케 했다.

이장우는 와인을 마시며 "요즘을 술 한잔 할 여사친이 없다"라고 토로했고, 김연경은 "내가 딱이다"라고 또 한 번 직진고백을 했고, 손담비는 "얘는 평일에는 안된다"라고 했지만 김연경은 "괜찮다. 평일에도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장우는 김연경, 손담비, 장도연을 위한 요리 교실을 오픈했고, 제육볶음과 누룽지 백숙의 비법을 전수했다.

수업을 받던 장도연은 "선생님 첫사랑 얘기해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고등학교 때"라고 말하며 "나 토할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담비와 장도연은 "마지막 사랑이 언제냐.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굿게 놀렸고 이장우는 "토 할 것 같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어떤 직업의 여상이 좋냐"라는 말에 이장우는"직업은 없어도 된다"라고 말했고, 김연경은 "나 은퇴하고 바로 와도 된다"라고 또 한번 직진 고백을 이어갔다.

당황한 이장우는 "원래 제가 기가 센데. 기가 쭉쭉 빨린다"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헨리는 "드림 하우스를 찾았다. 이사온 지 3일 됐다"라고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헨리는 기상하자마자 화장실로 향했고, 화장실 사방이 거울로 되어있는 특이한 스타일의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넌 볼일 보면서 네 모습을 보면서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 준비를 마친 헨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고, 지하에는 한쪽에는 작은 정원 그리고 피아노가 놓여있었다. 또 운동을 할 수 있는 곳과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작업실과 녹음실까지 갖춰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헨리는 벽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벽이 너무 외롭다"라며 페인트를 이용한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펜듈럼 페인팅은 진자나 흔들리는 추 등의 연속적인 움직임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법이다.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를 하던 헨리는 페인트 통을 놓쳐 바닥에 다 엎었고, 얼굴에 페인트가 묻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아들 턱수염이 났구나"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펜듈럼 페인팅으로 그림을 완성한 헨리는 "됐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만, 마지막에 물감을 쏟아내는 실수를 저질러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헨리는 루프스테이션으로 생활속 소리를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물잔과 일회용포크, 그리고 자전거의 벨소리 등을 이용해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를 만들어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이후 완성된 그림을 벽에 걸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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