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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킹태곤' 이태곤이 제주 우도에서 심상치 않은 입질을 받는다.
낚시 종료를 10여 분 남기고 묵직한 입질을 받으며 깜짝 놀란 이태곤은 "진철이형, 이것 좀 봐!"를 외치며 박진철 프로를 다급히 불렀다고 한다. 비바람에 우박까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도시어부들은 한달음에 이태곤의 주위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그의 낚싯대에 모두가 초집중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이에 이수근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영웅이 탄생되나요?"라며 대어에 대한 기대를 걸었고, 김준현은 "어마어마하다. 우도의 선물이다. 이태곤 살아있네!"라며 폭풍 감동한 모습으로 감탄을 드러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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