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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박슬기의 '미스트롯2' 오디션 도전이 공개됐다.
박슬기는 '미스트롯2'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디션 보기 3일전, 박슬기는 딸 소예를 품에 안고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다. 박슬기는 '미스트롯2' 지원 동기에 대해 "원래 장래 희망이 가수였다.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받았다. 아직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사비로 데뷔곡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워킹맘'인 박슬기는 육아를 하느라 노래를 배우러 갈 시간도 없었다. 결국 박슬기는 속상함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박슬기는 "'미스트롯2' 그냥 나가지 말까. 거기 잘하는 사람 엄청 많을텐데. 내가 너무 욕심 부리는 것 같다"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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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슬기는 집으로 돌아와 무대 의상으로 준비한 한복을 입고 남편 앞에서 노래 3곡을 불렀다. 남편은 "3곡 다 노래 스타일이 비슷하다. 노래가 풍성해야한다. 심사위원 입장에서 박슬기가 부르는 진중한 노래가 궁금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미스트롯2' 오디션 당일, 박슬기는 긴장감 속에서 노래를 불렀다. 한달 정도 연습했다는 박슬기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빠르고 흥 있는 노래만 준비했다는 박슬기에게 느린 노래도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급 긴장한 박슬기는 가사 실수를 연발하고 음정과 박자도 불안하게 불렀다. 결국 제작진은 "왜 이렇게 노래를 마음대로 부르나"고 지적했고, 박슬기는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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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제주 여행 둘째 날이 공개됐다.
제주도 첫날, 폭풍전야 같은 밤을 보냈던 이필모는 담호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나갈 채비를 하고 횟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서수연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이필모가 싱싱한 '광어 요리 코스'에 직접 도전하기로 한 것. 이미 '연애의 맛'에서 광어 손질 대실패를 경험했던 이필모는 횟집에 있는 생선 손질 달인에게 비법을 배우며 의지를 불태웠다.
숙소로 돌아온 이필모는 현란한 칼솜씨를 자랑하며 광어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필모는 광어 샐러드와 광어 스테이크를 만들어 '광어 코스 요리'를 준비했고, 서수연은 고마워했다. 이때 서수연은 "'연애의 맛' 때 내가 왜 회를 좋아한다고 했지?"라며 '연애의 맛' 첫 만남 당시, 이필모가 회를 좋아하냐는 말에 "네"라고 대답한 과거를 언급했다. 사실 서수연은 육식파라 회를 잘 안 좋아한다고. 그녀는 "잘 보이고 싶었나보다"고 고백했고, 이필모는 서수연 몰래 준비한 가방 선물을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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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필연 부부는 동물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알파카를 보고 귀여운 옹알이를 대폭발시킨 담호를 흐뭇하게 보던 필연 부부는 가족 앞에 몰려든 알파카 떼로 인해 때아닌 위기를 맞았다. 이때 이필모는 무서워하는 수연의 앞을 막아서며 '연애의 맛' 때 '필모가드' 모습을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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