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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전국 콜센타 대전'의 승기를 잡기 위해 초강수를 띄우며 전력싸움을 발발시킨다.
특히 평소 자유롭게 리듬을 타기로 유명해 '리듬탁'으로 불리는 영탁이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정박탁'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리듬을 포기하고 정박에 발을 구르며 칼 박자로 노래한 영탁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찬원은 본인 노래를 부르면 점수가 낮게 나오는 '사랑의 콜센타' 징크스에 정면 도전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이찬원이 드라마 OST로 직접 불러 화제를 모은 '시절인연' 라이브를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것. 더욱이 신청곡을 받은 이찬원은 "한 번도 제대로 불러 본 적이 없는데 이 자리에서 불러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맞대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래를 선택한 이찬원이 과연 징크스를 깨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0일(오늘) 밤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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