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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선애 감독이 영화 '69세'에 대해 말했다.
이어 주인공의 나이 설정을 69세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쓸 때 나이와 이름을 정확하게 쓰고 시작하는 편인데 효정을 몇세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중년과 노년의 경계 정도로 정하고 싶었다. 그게 70세는 아닌것 같고 69세로 정했다. 그런데 지어놓고 나니 지금 60세인 우리 엄마도 여전히 젊어 보인다. 그냥 저의 선입견이 들어간 제목인 것도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69세'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69세 효정이 부당함을 참지 않고 햇빛으로 걸어나가 참으로 살아가는 결심의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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