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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름방학' 정유미와 최우식이 템플스테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유미가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 사이 최우식은 어색해진 뽀삐와의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산책을 다녀왔다. 그 사이 정유미의 저녁 식사 준비가 끝이 났다. 이어 두 사람은 콩밥과 콩나물국, 불고기를 먹으며 오붓하게 저녁을 즐기고, 그림일기를 그리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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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은 다음날 아침 일찍 장보기에 나섰다. 정유미가 시킨 대로 야무지게 장을 보던 최우식은 "혼자 뭐 먹고 오지 않겠다고 약속해라"라는 정유미와의 약속은 까맣게 잊고 홀로 핫도그를 폭풍흡입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최우식은 정유미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다. 그곳에서 파는 치킨을 사서 돌아오던 두 사람은 캠핑카를 보고 이선균을 떠올렸다. 이어 정유미와 최우식은 이선균에게 전화해 집으로 초대했고, 이선균은 "한 번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저녁으로 무수분 수육과 곤드레밥, 된장찌개를 만들어서 먹었다. 저녁을 먹은 후 평소대로 일기를 쓰던 최우식은 몰래 먹은 핫도그 이야기를 썼다가 정유미에게 들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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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 시간 때도 "절에 온 게 처음이라 재밌다. 휴식하러 온 것도 되게 낯설고 재밌다"며 처음으로 경험하는 템플스테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에 돌아와 명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한 최우식은 정유미의 방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이번에는 이선균에 이어 박희순에게 전화해 집으로 초대했다.
새벽 4시 예불을 하기로 한 두 사람은 힘겹게 눈을 뜨고 불당으로 향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곁눈질로 따라하기 바빴지만, 두 사람은 108배까지 도전하며 알찬 템플스테이 체험을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초대를 받은 이선균과 박희순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 기대감을 더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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