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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십시일반' 김혜준이 의심의 대상이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빛나를 향해 삿대질을 하는 독고철(한수현 분)과 그를 강렬하게 바라보는 빛나가 담겨있다. 이어 독고철과 함께 지혜(오나라 분), 박여사(남미정 분), 독고선(김시은 분)이 빛나를 둘러싸고 의심 어린 눈빛으로 그를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빛나의 억울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동안 빛나는 아버지인 화가 인호(남문철 분)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빛나는 경찰보다 먼저 수면제 5인방을 알아냈으며,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이 인호라는 사실도 스스로 찾았다.
이와 관련 '십시일반' 제작진은 "가장 앞장서서 화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 한 빛나도 다른 가족들에게는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예측불가 흥미진진한 전개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저택 안 사람들에 빙의해 함께 추리하고 추측하는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6회는 오늘(6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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