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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고 권위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21일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으로 '베스트 팝'과 '베스트 K팝' 수상 후보가 됐다.
'ON'의 안무를 맡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도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베스트 안무'는 아티스트와 더불어 안무 창작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0일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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