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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꺼낸 농담이 현실이 됐다. 이효리를 주축으로 엄정화, 제시, 화사로 구성된 걸그룹 '환불원정대'가 '놀면 뭐하니?'의 제작진에 의해 내일(31일) 첫 만남을 가진다.
싹쓰리와 별개로 환불원정대에 대해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엄정화, 제시, 화사도 SNS,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는 이효리의 SNS에 '준비하고 있겠다'며 의지를 드러냈고 제시는 "이효리 언니에게 바로 그룹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화사 역시 "막내 노릇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환불원정대에 대한 심상치 않은 관심에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는 곧바로 실행에 옮겼고 마침내 31일 첫 회동을 시작으로 싹쓰리 못지않은 프로젝트 그룹 탄생을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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