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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청춘"…티아라 효민·은정·지연·소연, 데뷔 11주년 자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14:0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티아라가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티아라 효민은 29일 자신의 SNS에 "11주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매번 받기만 해서…. 보답하겠다. 말로만 해서 미안하다. 표현은 잘 못하지만 늘 가까이에 있어도 고맙고 그리운 멤버들. 그리고 내 청춘 함께해준 우리 팬들. 정말 많이 사랑해! 2009년 7월 29일로부터 11년일 지난 오늘 11th 애니버서리"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티아라로 발매한 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은정도 "우리의 청춘"이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은정은 또 자신의 SNS에 "티아라 데뷔 11주년"이라며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지연은 "11주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때의 추억과 모든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그리운지 많이 느낀 오늘이다.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싶다"고 적었다.

2017년 티아라를 탈퇴한 소연도 "20090729 오늘 티아라와 소연이의 데뷔 11주년이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하루빨리 온 세계가 다 건강해져서 멀리 계신 팬분들께도 찾아뵙는 날이 오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2009년 '거짓말'로 데뷔,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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