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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파란이 일었다.
노우진은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SNS를 통해서도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 운전이라는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며백하게 내 잘못된 행동이었다.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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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일은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으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크게 잘못한 일인지 평소 누구보다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는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자로서 큰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일로 남편에게 실망하신 분들을 대신해 따끔한 질책은 물론 남편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게 깊은 반성과 자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가 함께 하겠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노우진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할 방침이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SBS '정글의 법칙'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그는 2013년 방송사 PD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노우진은 음주운전 적발 후 SNS는 물론 유튜브까지 비공개로 전환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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