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지석진 "영화 '침입자' 100만 돌파했지?" 질문에 "잘 안됐다" 숙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7-19 17:3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지효가 지석진의 영화 스코어 질문에 당황했다.

19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송지효가 주연한 영화 '침입자'의 근황을 물으며 "시기가 안좋은데 수고 많았다"고 인사하면서 "지효야 나는 11000원 내고 봤다"며 집에서 결제해서 영화를 본 사실을 알렸다. 이에 송지효는 "오빠 너무 고맙다"며 인사했다.

지석진은 "야 그래도 너 100만 넘었잖아? 100만 넘었지?"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고개를 숙이며 "영화가 잘 안됐다"고 풀이 죽었다.

김종국은 "지효야, 난 5천원으로 내려가면 보겠다"며 짠국이의 면모를 보여줘 송지효의 아우성을 들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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