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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미소를 부르는 '장꾸' 막둥이 활약을 이어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고성, 제주에 이어 담양과 고창까지 '전국구'로 영역을 넓힌 '여리스타' 활약도 계속됐다. 커피 분쇄 장인(?)으로 거듭난 그는 아침을 여는 모닝커피는 물론, 식사 후 한 잔의 커피로 손님들의 여유를 책임졌다. 특히 여진구는 연하게 커피를 마시는 김희원의 취향에 맞춰 커피를 내려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그를 커피의 세계에 '입덕' 시키기도. 무엇보다 스윗한 '배려왕'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여DJ'로 변신, 흥이 나는 여름 노래들을 선곡해 '어깨춤'을 절로 추게 했다. 또 손님이 운전하는 것에 마음이 쓰였던 여진구는 돌아올 때는 운전을 자처하며 '스윗'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살가운 친근한 매력과 무엇이든 복스럽게 먹는 '으른 입맛'도 그들의 여행을 한결 편안하게 지켜보게 했다. 선지해장국, 육회, 꽁치버거, 장어까지 섭렵한 여진구는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찐' 리액션으로 보양식 좀 즐길 줄 아는 어른 입맛을 입증했다. '왕 전문 배우' 여진구의 식성에 성동일은 "넌 왕 수업을 저잣거리에서 배웠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나이를 의심하는 김희원에 여진구는 "사실 79"라 받아쳐 유쾌함을 더했다.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있는 여진구는 매회 편안한 웃음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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