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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신현준의 갑질과 부당 대우를 폭로한 전 매니저가 이번에는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평소 허리가 아파서 가끔 맞은 것"이라며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과거 13년간 신현준과 일을 했다는 전 매니저 김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의 갑질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이 스타덤에 오른 뒤에도 2년여간 월급 60만원만 주는 등 부당한 대우와 욕설 등 갑질을 일삼았으며 신현준의 모친의 시중까지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이 반박 입장을 내자 신현준과 대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부당한 임금 지불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 김 대표의 주장 처럼 1/10 배분은 거짓이며 구두로도 이 같은 계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호소하며 김 대표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은 '은행나무 침대' '퇴마록' '비천무' '킬러들의 수다' '블루'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우리 이웃의 범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등 영화와 '카인과 아벨' '각시탈' '울랄라 부부' '무림학교' 등에도 출연했다. '시골경찰' '내 딸의 남자들' '풍문으로 들었쇼' '비행기 타고 가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출연을 확정. 데뷔 31년 만에 가족 공개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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