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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박장데소'의 박나래가 '트바로티' 김호중의 '썸 타는 썸머 데이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편, 김호중은 나래와 계곡 데이트 중에 진심 어린 속내를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그는 유학 시절 노래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아 사람이 드문 등산로나 냇가 같은 자연을 연습실 삼아 노래했던 짠한 추억을 고백했다. 또 성악을 하다 트로트로 넘어가게 된 배경에 대해 "(장르를 떠나)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자신이 살아갈 방향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나래와의 짧은 대화 속에서도 김호중의 인간적인 면모와 음악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첫 스타 의뢰인 김호중의 등장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박나래, 장도연 데이트 컨설팅 대결! 과연 박나래가 3승을 달성해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아니면 장도연이 감격적인 첫 1승을 이룰지, '트로트 대세' 김호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이드의 정체는11일 토요일 밤 9시 SBS '박장데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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