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HOT] 유이-하니 '스크린 접수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0-07-08 22:14


SF8 프로젝트에 참여한 8개 작품의 제작보고회가 8일 용산 CGV에서 열렸다. 'SF8'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8명의 감독이 각각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하며 근 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완성된 프로젝트다.

이날은 특히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유이와 최시원, 하니 (안희연)이 두 작품의 주인공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같은 아이돌 출신의 배우 최시원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제게는 대 선배님"이라며 "현장에서 춤을 자주 추는데, 상대 남자배우들이 당황하곤 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맞춰준 상대 배우였다"며 찰떡 호?을 과시했다.

오는 10일 첫 공개되는 'SF8'에 방송사와 감독조합, OTT 플랫폼에 영화제작사까지 손을 잡았다. 영화감독들은 한국에서 낯선 SF 장르의 작품으로 웨이브(wavve)와 MBC를 무대로 자신의 작품을 공개한다. 스크린부터 TV와 PC, 휴대전화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08/


유이와 최시원이 주연을 맡은 '증강 콩깍지'는 가상현실(VR)을 통해 만난 남녀가 실제 현실에서도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두 사람은 미래시대에도 모든 사람이 되고 싶은 워너비 외모를 가진 남녀로 출연한다. 이날 유이는 "AI의 실수로 나 같은 얼굴에 세상에 만 명이 넘는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한지원은 자신의 얼굴에 만족을 못하고, 성형 전 얼굴을 사랑해주는 민준이를 사랑한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하얀 까마귀'에서 배우 안희연으로 변신한 EXID 출신 하니는 가상세계에 갇힌 BJ 'JUNO'역을 소화했다.,


원래 부터 알던 사이라 현장 적응도 빨랐어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연기 내공 만큼 쌓인 시원한 입담으로 행사장을 화사하게~

오늘은 하니가 아니라 영화 배우 '안희연'이랍니다~

CG연기와 SF장르에 첫 도전하는 하니, 배우 안희연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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