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만신' 이연희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웃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7-08 14:51


배우 이연희가 8일 용산 CGV에서 열린 SF8의 '간호중' '만신' '블링크' '인간증명'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SF8'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8명의 감독이 각각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하며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완성된 프로젝트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08/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

배우 이연희가 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SF8(애스에프에잇)'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연희는 지난 2일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점은 잘 모르겠다. 근데 또 여기오기까지 저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되기도 했다"며 "그렇지만 똑같이 변함없이 좋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번 '만신'에서 형사 토선호 역을 맡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고 과감함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을 했다.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전작에서도 형사를 했다. 경찰로 책임감과 강한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자유스럽고 상대방 눈치를 잘 안보고 자기만의 세계 속에서 자기방식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친구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SF8'은 MBC와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지상파 OTT서비스 웨이브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한국형 사이언스 픽션,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SF8'은 DGK에 소속된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가나다순)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하며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10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며, 이어 8월 중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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