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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
그는 이번 '만신'에서 형사 토선호 역을 맡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고 과감함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을 했다.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전작에서도 형사를 했다. 경찰로 책임감과 강한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자유스럽고 상대방 눈치를 잘 안보고 자기만의 세계 속에서 자기방식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친구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SF8'은 MBC와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지상파 OTT서비스 웨이브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한국형 사이언스 픽션,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SF8'은 DGK에 소속된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가나다순)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하며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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