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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는 오는 9월 김재덕 안무가의 '다크니스 품바' & '시나위'와 신유청 연출의 '그을린 사랑'을 잇달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해외 공연 초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국내의 우수 레퍼토리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LG아트센터는 2020년 매튜 본의 '레드 슈즈'를 비롯한 총 11편의 해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대부분의 내한 공연을 순차적으로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디지털 스테이지 CoM+On (CoMPAS Online)' 서비스를 통해 아크람 칸, 매튜 본 등의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했으며, 6월 '러시 아워 콘서트 - 이날치 '수궁가' with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를 통해 국내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기획공연을 재개한 바 있다. 그리고 9월 '그을린 사랑', '다크니스 품바' & '시나위'를 통해 연극과 무용 기획공연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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