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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치타·남연우 커플의 '플렉스 부산 투어' 현장이 공개된다. '부산의 딸' 치타의 친구들과 함께 초호화 요트부터 제트스키, 신선한 해산물까지 풀코스로 즐기며 마지막으로 남기는 두 사람의 기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치타는 남연우와 과거 부모님과 함께 했던 곳을 찾아 어릴 적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이어 친구들이 있는 해운대 바다를 찾아 요트와 제트스키를 즐기며 '부럽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역대급 '흥'을 쏟아낸다.
특히 치타는 제트스키를 타고 바다 위 폭주족(?)으로 변신한다. 치타는 파도를 가르며 리얼 치타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을, 남연우는 운전병 출신의 화려한 드리프트을 선보이며 시원함을 선사한다.
치타는 감상에 젖어 "우리는 어떻게 만났을까?"라며 사랑에 흠뻑 빠진 '순둥 치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요트 위에서 서로의 곁을 지키며 남긴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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