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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렌트'가 7월 5일 '홈커밍데이' 이벤트를 연다.
1996년 뉴욕에서 초연된 록뮤지컬 '렌트'는 파격적 형식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브로드웨이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토니상, 퓰리처상, 연극협회상, 드라마 비평가상, 오비상 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모든 상을 휩쓸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렌트'는 2000년 7월 5일,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당시 한국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우려에도 연일 만석의 큰 성공을 거두었고, 최초로 뮤지컬 팬클럽을 양산하는 등 한국 뮤지컬 문화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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