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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지혜가 송승헌에게 마음을 열며 드디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반면 옛 연인 정재혁(이지훈 분)에게는 단호한 면면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나는 너 없이 행복해. 나 보내줘"라고 말하며 옛 연인에게 어떠한 감정도 남아 있지 않은 우도희의 심경을 담담히 그려내 내면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귀여운 매력은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회사에서는 일부러 딱딱한 사무적인 말투로 김해경을 대하고 미팅 약속을 잡기 위해 전화를 걸 때는 긴장해 어쩔줄 몰라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 것.
이렇듯 서지혜는 괜한 두려움에 김해경을 밀어내면서도 푹 빠진 우도희의 여러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나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우고 있다.
시청자들마저도 설레게 만든 로코퀸 서지혜의 활약은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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