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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이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양가 부모님이 함께 세상 가장 특별한 웨딩 촬영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다음주 공개될 원더걸스 완전체의 브라이덜 사워 현장과 JYP 박진영과의 만남 현장도 깜짝 선공개 됐는데, 우혜림-신민철 커플을 향한 깊은 애정과 찐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의 웨딩 촬영은 양가부모님과 함께해 더욱 특별했다. 딸바보 우혜림의 아버지는 딸을 애틋하게 바라보다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더했다. 웨딩 사진에 이어 한복과 태권도복을 입고 함께 화기애애한 가족사진을 찍는가 하면 서로의 예비 사위와 예비 며느리에 대한 칭찬과 감사함을 전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우혜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원더걸스와 박진영의 모습이 깜짝 선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유빈, 소희, 선미가 브라이덜 샤워에 참석한 가운데 핫펠트(예은)와 선예는 영상통화로 함께 축하했다. 선예는 자신에 이어 두 번째로 혜림이 결혼할 것 같았다며 세 번째로 결혼할 것 같은 멤버로는 소희를 꼽기도. 멤버들은 "결혼해서 정말 좋겠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역시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혜림의 결혼에 감격하며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짧은 등장에도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반가운 원더걸스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다음주 예고편에선 원더걸스의 입담폭발 폭로전과 '제 2의 장인어른' 박진영과의 본격 만남이 소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더블 데이트에 나선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 커플은 캠핑에 이어 실내 다이빙 데이트를 즐겼다. 강풍 위에서 진행된 실내 다이빙이기에 웃음 만발 비주얼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특히 이두희는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는데, 헬멧 구멍으로 머리카락이 빠져나와 나풀대는 모습이 마치 '더듬이'처럼 보였던 것. 이두희와 더듬이를 합한 강렬한 '두듬이'샷의 탄생은 찐 웃음을 유발했다. 으른미 물씬 풍기는 운명커플과 유쾌상쾌한 두더지커플의 합이 제대로 꿀잼을 안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얼 커플들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일상 속 사랑풍경을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부럽지'는 감동과 웃음, 공감을 아우르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신선한 시도와 리얼 커플들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에 '심쿵'을 유발하며 의미 있는 발을 뗀 '부럽지' 시즌1.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다음주 예고편에선 '부럽지' 커플들의 더욱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깜짝 고백이 예고돼 끝까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시청자들은 "시즌2도 정말 기대되네요!" "우혜림-신민철, 양가 부모님 모시고 하는 촬영 보기 좋다" "혜림 민철 커플, 멋지고 예쁘네요!" "남연우 볼수록 매력 있다!" "원더걸스 모인 모습, 정말 신기해!" "순수한 두더지커플 시즌2에도 나왔으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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