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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라디오스타' MC 안영미가 '백상예술대상' 신 스틸러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상식 현장에서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 만난 썰을 풀어 폭소를 유발한다. 안영미와 김희애가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에 안영미가 시상식 현장 에피소드를 풀어내 관심을 끈다. 이날 '부부의 세계'로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김희애와 직접 만났다고. 최근 "날 자극하지 말라구!"를 연발하며 '부부의 세계'에 몰입해 있다는 안영미는 김희애와 나눈 대화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미려 역시 시상식 관련 에피소드로 웃음을 더한다. 과거 한 시상식에서 만난 김태희, 한예슬 덕분에(?) 엄청난 흑역사를 남겼다고. 과연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김미려가 개인기는 물론 화려한 무대로 재미를 선사한다. '라스'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장범준 모창 개인기부터 전성기 시절의 '사모님', '김털복숭이' 재현, 그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델'의 뒤를 잇는 '아둘'의 무대까지 아낌없이 대방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끌어올린다.
안영미와 김희애의 특급 만남 썰과 김미려의 개인기 대방출은 오늘(1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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