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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 전역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와 비주얼의 변화가 없다는 말에 "비타민도 많이 먹고, 포토샵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다.
또한 KBS2 '저글러스'의 조용 작가가 갱을, SBS '질투의 화신', tvN '남자친구'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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