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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종국의 전 부인이자 배우 박연수가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지 하루만에 딸 지아와 찍은 힐링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박연수는 2일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고 복잡하고 힘든 심경을 토로해 주변의 걱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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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박연수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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