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전 아내' 박연수, 복잡한 심경→딸 지아와 찰칵 "꽃모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6-03 19:2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종국의 전 부인이자 배우 박연수가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지 하루만에 딸 지아와 찍은 힐링 사진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3일 인스타그램에 "꽃이 너무 예뻐서 지아한테 사진 찍자구 조름"이라며 "날씨 넘~좋다.. 6월말 대회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연수는 딸 지아와 함께 꽃을 배경으로 화사한 미모를 과시했다. 딸 지아는 골프 대회를 준비중으로 운동복을 입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앞서 박연수는 2일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고 복잡하고 힘든 심경을 토로해 주변의 걱정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후 박연수는 자신의 글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자 "무슨 글만 쓰면 애들 아빠와 연관하지 말아달라. 이제 제 인생에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일 뿐이다. 그가 너무나도 잘되길 바라며 그가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다시 글을 남겼다.

또한 박연수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박연수 씨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억측은 자제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박연수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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