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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외식하는 날' 소유(소중한 유부녀) 시스터즈 홍현희, 심진화, 홍윤화가 위대한 외식을 즐겼다.
홍윤화는 음식을 주문하고 가장 많이 먹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나 고등학교 때 친구랑 둘이서 대패 삼겹살 23인분을 먹었다"라며 "중학교 때에는 나랑 똑 같은 덩치의 친구들이 4명이 있었다. 동네에 고기 뷔페가 생겨서 는데 사장님이 먹는 것을 보더니 갑자기 '중학생은 한 시간 반만 먹는 겁니다' 했다"라고 고기 뷔페집에서 쫓겨났던 일화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당일 고기 먹방 목표 설정을 했다. 홍현희가 먼저 "23인분 깨 보자"라고 의지를 드러냈고, 심진화와 홍윤화는 고개를 끄덕이며 승부욕을 보였다.
홍현희, 심진화, 홍윤화는 치즈, 초밥, 쫄면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쉬지 않고 먹방을 펼쳤다. 그 결과, 고기만 18인분을, 사이드 메뉴 포함해 총 27인분을 먹었다.
홍윤화는 고깃집 사장님에게 "우리만큼 먹은 사람들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보지는 못했고 들어본 적은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홍윤화는 "전설 속 동물 같은 존재인가 보다"라고 멋쩍은 듯 웃었다.
홍윤화는 스튜디오에서 "촬영 당일 먹고 나서 몸무게를 재었다. 원래 당일에 재면 먹은 만큼 무게가 늘어 있지 않냐. 음식 무게를 그대로 받아서 3kg가 늘어 있었다"라며 "편안하게 잤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홍자-숙행-정다경이 닭 특수부위 외식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SBS FiL,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토요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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