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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로트 대세' 김호중이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배태랑'답게 두 사람의 평소 식생활도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군것질을 워낙 좋아한다. 쉬는 날에 집에서 영화 한 편 보면 과자 한 박스는 '순간삭제' 된다. 삼겹살은 7인분, 라면은 4봉지 정도 먹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정호영은 "식당 일을 하다 보면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또한 영업 마감을 하고 술을 먹는 게 일상이다"라고 전했지만, 이내 "사실은 다 핑계다. 사실 살면서 입맛이 떨어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실토하며 다이어트에 앞서 넘치는 식욕을 걱정했다.
두 사람이 꼽은 '워너비 몸매'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배우 진구 씨. 살을 빼면 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정호영은 "배우 이정재 씨다. 딱 좋은 근육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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